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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우리나라 最古민족은행 특별전'

政·學·金融界 관계자 몰려 성황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13 17:19:41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창립 1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우리나라 最古 민족은행 특별전'이 13일 오후 개막됐다.

   
  <사진=대한천일은행 설립청원서>  
   
   
   
  <사진=귀빈 테이프 커팅>  
   
  <사진=유물을 살펴보는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나경원 의원>  

이번 특별전은 구한말부터 일제침략기까지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을 중심으로 민족은행의 창립과 주요 활동, 그리고 일제에 저항했던 민족자본의 역사를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민족은행을 이야기하다', '최고 민족은행 창립의 주역들',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 '일제에 대한 저항과 탄압', '민족의 사랑과 애정'의 5개 테마로 구성되며, 연초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한천일은행 창립문서 및 회계문서 19건 75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종황제의 어보와 어새 등 민족은행 역사와 관련된 유물 66점 및 당시 사진자료 97점 등 총 163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막식에서 우리은행 본점 소재 지역구 의원인 나경원 의원(한나라당), 조일순 고려대 명예교수,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문의 02-2002-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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