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일 코스피 시장이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한때 135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1336.04포인트(전일대비 19.69포인트 상승)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미국 증시의 훈풍을 타고 아침 개장 이후부터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침 9시 10분 무렵 1355.69포인트까지 올랐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가 느는 등으로 조정을 받았다.
이날 개인은 789억원, 외국인은 405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4742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2344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은행(5.97%),의료정밀(5.33%), 전기전자(2.57%),기계(1.75%), 철강(1.02%), 운수장비(0.77%), 건설(0.09%) 등 대부분이 상승흐름을 탔다. 전기가스업은 이례적으로 약세(-0.44%)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97%), 포스코(1.92%), LG전자(0.51%),신한지주(1.17%), KB금융(0.06%)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0.90%), 현대차(-1.22%) 현대건설(-1.49%) 등은 약세였다.
이날 거래 규모는 8조 9838억원대로, 상승종목은 525(상한가 20)개, 하락종목은 300(하한가 2), 보합 2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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