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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덕본 美증시…다우 8000선 회복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10 06:23:33

[프라임경제] 일부 기업의 우수한 실적이 다우 8000선 돌파에 힘을 보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상승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일부 부진한 실적을 낸 기업도 있었으나, 웰스파고의 '어닝사프라이즈' 등은  경기 회복 기대를 확산시키기 충분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46.27포인트(3.14%) 상승한 8083.38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31.40포인트(3.81%) 오르면서(856.56) 장을 마쳤다. 나스닥도 61.88포인트(3.89%) 올랐다.

이날웰스파고 실적 호재와 함께 미국 은행들이 대거(약 19개 대형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금융권 안정 전망에 가세했다. 또한 로렌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국경제의 하락국면이 수개월내에 끝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소매 판매 개선 등의 통계 자료 역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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