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9일 GS홈쇼핑(02815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추정 근거로, GS홈쇼핑이 부진한 경기 여건에도 양호한 보험판매를 기록한 점, 가전비중 축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룬 점, 기저효과(전년 적자사업 이스토어 철수)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을 주목했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취급고(규모)는 경기부진과 판매단가가 높은 가전의 판매비중 축소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보다는 줄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GS홈쇼핑의 올해 주가는 코스피를 약 2.5% 상회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말하기도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기부진과 성장성 부진 등으로 상승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이라면서, 중기적 스탠스에서 접근하면 유효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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