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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매출 줄어도 영업이익 증가 주목할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09 08:06:29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9일 KT(0302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5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KT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2조 8611억원, 영업이익은 10.1% 늘어난 366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1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인원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감, 매출과 연동된 서비스 및 상품 원가감소, 감가상각비 감소 등의 이유로 매출이 줄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종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본 사유로 "지난해 110만 전화가입자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분 870억원과 LM(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전화걸 때 발생하는 수익) 매출 감소분 457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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