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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호재·생보사 구제확대로 美증시 '화색'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09 06:57:46

[프라임경제] 뉴욕 증시가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현지시간 8일, 뉴욕증시 주요지표들은 생명보험사에 대한 구제금융 확대와 건설업계의 인수ㆍ합병(M&A) 소식 등 호재들로 상승 마감헤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47.55포인트(0.61%) 올랐고(7837.11), S&P500 지수는 9.61포인트(1.18%)상승한 825.16을 기록했다. 나스닥도 29.05포인트(1.86%) 올라선 1590.66으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경기침체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다른 여러 기대감이 이를 상쇄한 셈이 됐다.

저명 경제신문사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재무부가 부실자산구제계획을 생명보험사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조만간 이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해 금융부문 주가에 화색이 돌았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업체인 풀티 홈즈가 경쟁업체인 센텍스를 1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 요인을 더하는 등 M&A 호재도 등장했다.

아울러 미국 도매재고율 조사결과 감소추세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경기침체와 소비냉각이 이제 어느 저어도 풀리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희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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