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원/달러 환율 반전으로 1350선 올라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08 16:01:09

[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은 마감시간 기준으로 일주일 만에 135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종가는 전일대비 32원이나 급등한 1,354원 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상승 반전은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달러 가치 상대적 부각 때문으로 읽힌다. 다른 상승 요인 하나는 국내외 기업 실적 우려감이다.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데 이어, 우리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외 실적 문제가 증시와 환율 등에 다각도로 영향을 미친 셈이다.  

최근 급등했던 코스피지수가 2800억 원이 넘는 외국인 매도 물량으로 급락한 것도 환율 상승요인이 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