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일 1300선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7일 드디어 1300선을 돌파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전일대비 2.25포인트 오른 1300.10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527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84억원대를 매도하고 나섰지만, 개인이 1430억원대 순매수로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79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철강이 -0.50%, 전기전자 -0.73%, 금융 -0.31%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이는 미국 금융계가 대공황 이래 최악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치가 제시된 데 영향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운수장비는 0.24%, 유통 0.25%, 건설 2.26%, 제조업 0.07%, 기계 2.47%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 종목이 많은 가운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1.68% 약세였던 것을 위시해, 포스코 -0.02%, 현대중공업 -2.29%, SK텔레콤 -0.27% 등이 하락세였다. KB금융 신한지주는 -2.24%, -2.86% 등 약세였다. 하이닉스는 전일에 이어 D램 가격 호조 덕을 본 가운데 1.06% 올랐다.
이날 상승종목은 565개(상한가 31개), 하락종목 258개(하한가 1개), 보합 58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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