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검색광고 전문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가 검색광고와 배너광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한 ‘스폰서배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폰서배너’는 오버추어코리아의 검색광고인 ‘스폰서링크’처럼 야후! 코리아, 파란, 프리챌 등 다양한 제휴 사이트의 배너 광고 영역을 네트워크로 엮어 광고주가 한 번의 등록으로 여러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 시킬 수 있게 한 배너 방식의 광고다.
그 동안 배너광고는 비싼 광고비와 어려운 제작 과정 등의 이유로 중소규모 광고주들은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비해 ‘스폰서배너’는 기존 배너광고의 단점을 보완하고 검색광고의 장점을 더해 마케팅 예산이 제한적인 중소규모 광고주들도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폰서배너’는 ‘스폰서검색’과 마찬가지로 CPC(클릭당 과금, Cost Per Click) 방식으로 광고비가 책정된다. 즉, 이용자가 ‘스폰서배너’의 광고를 클릭할 때만 광고비가 지출된다. 따라서, 기존 배너광고보다 작은 규모의 예산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으며, 검색광고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광고를 집행하고 중지할 수 있다.
한편, 오버추어코리아의 자체 테스트 결과 검색광고를 단독으로 집행할 때보다 배너광고를 함께 집행할 때 브랜드 검색건수가 46%나 증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버추어코리아의 손현호 스폰서배너 팀장은 “그 동안 배너광고 집행에 제약이 많았던 중소규모 광고주들도 손쉽게 배너광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검색광고의 장점을 적용한 ‘스폰서배너’를 국내에 소개한다”며, “’스폰서배너’가 경기불황기에 마케팅 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은 중소규모 광고주들에게는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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