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이 31일 메리츠화재(000060)의 조선사 선수금 환급(RG)보험 손실 등이 1 ~ 3월에 이미 반영된 바 있다고 지저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는 이미 저점을 형성하고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보험금 청구가 현실화될 수 있는 조선사에 대한 손실이 반영되며 해외 유가증권 상각도 예정돼 있다"면서도 "자산재평가 금액 등으로 메리츠화재의 손실 흡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메리츠화재는 또 RG보험 손실 반영과 해외유가증권 상각으로 163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되더라도 지급여력비율은 170%를 넘어서는 상황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봤다. 아울러 토지재평가를 통한 자본 증가도 2356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점도 우리투자증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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