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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가입자 증가효과로 이익개선예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31 07:55:06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31일 LG텔레콤(032640)에 대해 가입자 증가효과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는 등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ARPU 및 순증가입자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의무약정제도효과로 해지율이 하락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적은 신규가입자로도 안정적인 순증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케팅비용 증가를 유발하는 단말기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이익의 증가를 유발하는 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3604십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외국인 매도 공세도 잦아들 것으로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서비스 매출 증가 등으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다. 09년 1분기는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의무약정제도효과에 따른 해지율 이외에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75.6%, 전년동기 39.3% 개선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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