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7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1237.51포인트로 전일대비 6.2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장초반 1250을 웃돌았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강화로 약보합으로 전환된 뒤 1240선을 기준으로 삼아 등락하다가 결국 약세 마감한 것이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3293억원), 기관 매도가 거세지면서 약보합을 만들었다. 기관은 2937억원 순매도였다. 개인도 매수를 하다가 결국 매수로 전환, 256억원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85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46% 올랐다. 줄곧 떨어지던 통신이 0.82% 상승했고, 기계는 -3.11%, 전기가스 -2.47%, 건설과 조선은 일부 업체 퇴출 문제 뉴스로 인해 건설 -4.07%, 운수장비 -0.36% 등의 약세를 보였다. 운수창고는 -0.47% 하락세였다.
삼성전자가 2.46% 상승했고, 현대중공업은 0.24%, SK텔레콤은 1.57% 상승했다. 0.90%, NHN은, 삼성화재 0.30% 등의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신한지주 -3.61%, KB금융 -1.36%, 하나금융지주 -7.34% 등 금융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1만7000원 오른 5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7.3% 급등한 1만2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0.5% 내린 9만3500원이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 9373억원대로, 상승종목은 293(상한가 6)개, 하락종목은 529(하한가 1)개, 보합은 62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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