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7일 하나대투증권은 대한가스(026870)에 대해 보유 부동산이 개발돼 이득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한가스의 최대주주인 SK E&S가 서울시에 대치동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말하고 이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시의 '신도시계획 운영체계'에 따르면 이 신청은 승인돼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이 부동산이 개발된다면 1300억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나대투증권은 예상했다.
대한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