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담수처리 기술의 수요 확대, 온실가스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원자력, 석탄)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지구 온난화 심화, 산업화 및 정수 및 하수 처리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수질 오염 등의 요인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두산중공업은 담수화 플랜트 이외에 수(水)처리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향후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는 동사의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수요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전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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