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7일 "기관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한 중형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식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국내증시가 시기적으로 3월 말 결산과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어 기관이 순매수하는 중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반등세 지속에 따른 가격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기관의 매수 여력이 낮아 단기적으로는 대형주 투자보다 중형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신규로 유입되는 개인 펀드 자금은 제한적이고 기관의 총 주식 매수 여력 또한 예년과 비교했을 때 작아 보이므로 수급 모멘텀은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3월 기관의 순매수 상위 중형주는 STX엔진, 제일기획, 대교, LG생명과학, LG상사, 일진전기, 한화석화, 호텔신라, 농심홀딩스, 영원무역 등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들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