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해운업 실적 악화 여파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6일 "올 경기침체로 해상 물동량 급감하고 있고, 대규모 선박 인도로 해운 시장의 공급과잉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해상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등 해운업계 전체의 영업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월 유럽노선 운임 인상 계획 등의 재료로 최근 주가 상승세를 나타났지만, 이는 단기적인 트레이딩에 한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송 애널리스튼 중장기 측면에서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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