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대비해 소재업종 주목하라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26일 "철강이나 화학, 정유 등 소재 업종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성진경 애널리스트는 "달러 약세로 상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고, 글로벌 수요 회복보다는 달러 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품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상품 가격은 급등보다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품 가격의 완만한 회복세에서 가장 유리한 업종은 소재쪽이라고 성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던 지난 12월 국내 증시에서 철강, 에너지와 화학 업종은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해 이같은 예측에 근거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