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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박스권 머물다 장후반 급락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24 15:09:33

[프라임경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 막판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어제보다 8.1원 하락한 13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좁은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장을 선보였다. 

이날 아침 전해진 미국 증시 급반등과 금융권 부실채권 정리세부안 등 미국발 호재는 환율 폭락보다는 안정세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환율은 한때 1376원대까지 밀렸지만 대체로 1380원대 중반을 배회했다.

이런 박스권이 다시금 깨진 것은 장막판. 외환 시장 폐장 전에 등장한 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이끌었다. 아울러 외국인의 6일째 주식 매수 흐름도 일단 유발된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확실히 굳히는 작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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