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새 상근감사에 이종규 전 국세 심판원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종규 감사는 건국대 출신으로, 1966년 인천세무서 근무로 세리 생활을 시작하여 재경부, 국세청 등을 두루 거쳤다. 대전 지방국세청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국세 심판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코스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감사는 “위기상황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천천히, 하지만 단단하게 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감사로서 외환은행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외환은행이 세계적 금융기관으로 더욱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감사의 열의와 경륜이 좋은 결과를 빚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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