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위트 익스체인지 환전이벤트'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22일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하고 경품도 지급하는 '스위트 익스체인지(Sweet Exchange)! 환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다.

우리은행은 봄철을 맞아 신혼여행을 포함한 해외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한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및 유로화의 경우 미화 기준 300달러 상당액 이상은 30%를 우대하며, 2000달러 상당액 이상은 40%를, 5000달러 상당액 이상과 1만불 상당액 이상은 각각 50%와 70%를 우대한다. 그 외의 외화는 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50%까지 우대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 중 신청고객에게는 동부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환전한 고객은 환율우대서비스와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일반 영업점에서 환전한 고객은 요청 시 두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등(2명)과 3등(40명)에게는 각각 3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봄철 신혼부부와 성수기를 피해 비수기 알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보다 편리하게 환율우대 혜택도 받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