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25.5원 내린 139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50원 내린 13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낙폭을 더 키우면서 1360원 선까지 떨어지는 등 원화 강세를 보였다.
이같은 흐름은 증시에서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 흐름을 보인 데다가, 전일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른 점, 아울러 이같은 뉴욕 증시 급등을 만들어 낸 미국 국채 대량 매입 추진 소식과 이로 인한 국제 금융 시장 안정 기대감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다소 줄여, 1380원 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리다가 1396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11일 이후 한 달여 만에 1400원을 밑돌게 됐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