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후불로 결제할 수 있는 '하나 BIGPOT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BIGPOT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충전 없이도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하고, 카드 결제일에 후불로 요금을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선불형 카드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하이패스 결제 전용카드'가 고객에게 추가로 발급되며, 기존 '하나 BIGPOT 카드' 또는 '하나 애니카 세이브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가까운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하나 BIGPOT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이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와 별도로 발급되기 때문에 총두 장의 카드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후불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전용차로를 주행하면서 통행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것으로, 하이패스플러스 단말기(OBU)에 카드를 장착한 후 톨게이트에서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식과 터치 단말기에 카드를 대고 통과하는 방식, 통행권과 함께 카드를 요금소 직원에게 제시해 결제하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BIGPOT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통행시 별도로 현금을 준비하거나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며 "특히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은 편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주력상품인 '하나 BIGPOT 카드'는 SK주유소 할인, 무이자할부, 외식․영화 할인,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 애니카 세이브 카드'는 SK주유소 적립, 세이브포인트, 외식․할인점․이동통신료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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