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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신한지주 유증 참여는 가치중립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19 08:48:18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대교(019680)에 대해 19일 보고서를 통해 "대교는 신한지주 유상증자 참여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모두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교는 이미 신한금융지주 주식 5,409,397주 (지분률 1.365%)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78만 5682주를 신주로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 참여로 132억원의 현금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금번 대교의 신한금융지주 유상증자 참여 건은 대교의 주가가치에 중립적"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즉,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이 상존한다고 봤다. 보고서는 "긍정적인 점은 우선 신한금융지주의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가 1만 6800원으로 현 주가(2만원대)와 증자비율 (약 17%)을 고려하더라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꼽았다.

한편 부정적 요인으로는  "대교 본영업과 무관한 투자"라는 점을 들어 시너지 효과 등은 기대하기 어렵고 자산 이익 추구라는 점에 머물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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