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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멘대사관, 폭탄테러에도 홈페이지 평온?

관광객 이어 외교관 공격 사태에도 급박한 관리 없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18 17:56:42

[프라임경제] 예멘에서 한국 관광객을 노린 폭탄 테러에 이어, 18일에는 이 사건 수습을 위해 파견된 외교통상부 소속 직원들과 테러 피해자 유가족들이 또 공격을 받은 상황이 빚어졌다.

그러나 사고 상황이 터진 현장을 관할하는 주(駐)예멘 한국대사관 홈페이지는 이런 상황과 달리 '무사평온'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주예멘 대사관 홈페이지는 팝업으로 독도 관련 문제를 띄우고 있을 뿐, 테러 등에 대한 현재 소식이나 주의 당부 등은 팝업 제공이 되지 않았다.

또한 홈페이지 본안 문건들 역시 사건에 관한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지난 해 이후 해가 바뀐지 3달째이지만, 그대로 2008년 게시물 상태에서 업데이트가 멎어 있는 페이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여행에 관한 기본적 정보 제공 및 여행 자제 당부 등 발빠른 대응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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