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글로벌증시 안정 기대감 큰폭 하락

[프라임경제] 17일에도 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7일 원/달러 환율은  31.5원 하락한 140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흐름을 보여 환율을 안정세로 끌고 가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숏플레이 물량이 늘었고 이 점이 일반투자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단 떨어지기는 했지만,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경기회복론이 나왔고, 글로벌증시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바도 환율 하락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