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SBC은행이 희망명예퇴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HSBC은행에 따르면 이번 희망명예퇴직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퇴직신청의 경우 3월말까지 모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대상 직원은 '정규직 전직원'으로 사실상 말단들은 배제했던 다른 시중은행들의 예보다는 크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모기업인 영국 HSBC가 큰 순이익 감소를 겪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SBC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작년 순익이 재작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밝혔다(작년 순익 57억달러, 재작년 191억 달러).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