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선물이 해외파생상품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개인(리테일)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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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물은 13일 주문체결 속도, 시스템 안정성, 사용자 편리성 등이 뛰어난 홈트레이딩시스템 ‘스타 트레이더 글로벌’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원클릭으로 빠르게 화면 전환이 가능한 다양한 주문·시세화면 및 고객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주문제한·경고폭설정 등의 기능, 빠른 주문처리 속도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특징이다.
KB선물의 해외선물 HTS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싱가포르거래소(SGX)등 총 5개 해외거래소의 E-Mini S&P500, Euro FX, Gold, Crude Oil 등 54개 품목을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선물 계좌는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서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으며 KB선물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새로 출시된 ‘스타 트레이더 글로벌’은 KB의 심볼인 ‘스타(star)’에 선물거래 전문가인 ‘트레이더(Trader)’와 해외시장을 뜻하는 ‘글로벌(Global)을 합해 ‘해외선물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트레이더’ 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KB선물 정규형 사장은 “KB선물이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계열사가 된 것을 계기로 업무영역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 면서 “해외부문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통해 2011년까지 KB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업계 선두권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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