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11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여행주 랠리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여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의 원화강세와 여행수요 증가를 확신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 매출의 75%가 면세점 매출이고 면세점 구매자의 63%가 내국인 출국자인 점을 고려할 때 원화강세의 수혜를 볼 공산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향후 호텔신라의 외형 및 이익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전면개장하고 12월에 추가개장한 인천점의 이익개선 모멘텀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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