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동입출금기 수수료 면제 시간 연장

[프라임경제] 은행들이 개점 시간을 조정하는 데 이어, 자동입출금기(ATM) 이용시 수수료 면제 시간도 조정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은행들이 개점 시간을 9시부터 4시로 조정하는 가운데, 거래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무료로 인출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6시로 연장조정된다.

지금은 무료 인출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하지만 이번 개점 시간 조정과 함께, 이 시간 역시 일부 앞당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자동입출금기(ATM)의 수수료를 부과할 때 기준으로 삼는 시간대를 바꾸기로 결정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외환은행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