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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보수,한국씨티은행 가장 높아

금융투자協 조사결과…평균총비용은 미래에셋생명 1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10 11:35:57

[프라임경제] 국내 금융기관의 펀드 판매보수를 비교했을 때 한국씨티은행이 제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총비용은 미래에셋생명이 높았다.

10일 금융투자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펀드판매사별 평균 총비용(TER)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72개 판매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TER가 2.09%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펀드 상품이라도 미래에셋생명을 통해 가입했을 때 가장 많은 비용이 든다는 의미다.

TER는 운용.판매.수탁.일반 등 각종 신탁보수와 운용에 관련된 각종 비용을 모두 합친 뒤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그 뒤는 한국씨티은행(2.08%), ING생명보험(2.06%), 메릴린치증권(1.97%), 메리츠종합금융(1.96%) 등의 순이었다.

한편, 판매보수가 가장 높은 판매사는 한국씨티은행으로 1.249%이었다. 이어서 ING생명보험(1.225%), 미래에셋생명(1.143%), 국민은행(1.136%), 키움증권(1.134%) 등 순이었다.

운용보수는 메리츠종합금융이 0.88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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