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롯데월드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 공사에 들어간다.
9일 오후 롯데건설은 옛 부산시청 부지에 들어설 107층 높이(510m)의 부산롯데월드 공사를 시작하는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는 지난 1997년 12월 교통영향평가를 마친 후 11년여 만이다. 또 이번 정권 들어서서 제 2 롯데월드에 대한 긍정적 진행이 이뤄지는 등 롯데그룹에 경사가 겹친 데 이뤄진 행사라 더욱 뜻깊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원우 롯데쇼핑 부사장 등이 참석해 안전 시공을 기원하고 축하인사를 교환했다.
롯데건설은 부산롯데월드를 2014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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