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중국의 재정정책과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그리고 이 효과로 인한 대만 증시 호조 등을 감안할 때 국내 IT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요 증시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것은 중국, 브라질, 대만이라고 전제하고, 국내 증시는 수출비중과 자원상황 등을 대만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대신증권은 "대만 증시의 강한 하방경직성과 상승 원동력은 IT업종이고, 중국의 가전 하향(각종 보조금 정책) 적용 제품에 TV, PC가 포함된 것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중국의 경기부양 영향에 따른 IT업종의 수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형 IT주와 중소형주에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IT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부적으로는 LCD가 대만 사례를 감안할 때 유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