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7원 오른 156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은 개장 후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0원 내린 15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낙폭을 모두 복구했다.
일단 주식시장 흐름이 영향력을 행사한 파장이 큰 것으로 해석됐다. 주식시장은 아침 한때 강세장을 선보였지만 중국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에 조정세로 흘러, 결국 환율이 오르는 데 배경조건이 됐다.
중국 전국인민대회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꺾인 상황에서, 별다른 국제적인 경제호조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하향안정흐름을 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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