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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자 출입국 및 투자상담 원스톱으로

서울출입국관리소-외환은행 업무협력 협약 5일 체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05 13:34:12

[프라임경제] 향후 한국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나 외국CEO 및 대학교수 등 VIP급 외국인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출입국절차 및 체제관련 업무를 처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고급 투자상담까지 한꺼번에 받을수 있게 돼 한국 첫 인상 제고는 물론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우기붕)는 5일 오전 11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청사에서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글로벌 인재 및 투자외국인에 대해 적극적인 이민행정서비스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환은행은 '글로벌인재 투자외국인 유치지원협정을 체결, 향후 한국에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들의 출입국및 체류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외환은행의 고급 투자상담까지 받을수 있게 함으로써 최근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는데 일조를 하게 됐다.<사진 오른쪽은 우기붕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왼쪽은 외환은행 김승권 외국고객영업본부장>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고객들은 금융거래 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이같은 원스톱 업무처리 및 투자상담 시스템은 우기붕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의 '글로벌인재 투자 외국인 유치지원센터'(일명 I 4 E&I)의 종합적인 서비스 콘텐츠 발굴에 부응한 결과다.

양 기관은 “비자”, “외국인 등록”, “초청”, “영주권” 등 이민행정서비스와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처리”, “개인 및 기업투자 상담”, “종합생활상담” 등 투자신고 및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차별화된 민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투자외국인 지원 콘텐츠개발과 상호 홍보지원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기붕 소장은 “우리 사무소는 하루 100여명이 넘는 투자외국인을 포함한 3천여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외환은행과의 업무협정을 통한 다양한 투자지원서비스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외환은행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내 1층에 위치 예정인 '글로벌인재 투자외국인 유치지원 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외국인을 위한 투자신고 수리, 외국인투자등록증 발급, 이민행정서비스 및 생활정보 종합상담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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