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호조 환율진정으로 코스피 상승 전환

[프라임경제] 하루만에 반락으로 돌아서는 듯 싶던 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10포인트 오른 1044.67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은 오전 환율 상승,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환율 부문에서 또다시 당국의 개입으로 환율이 안정되면서 주가 지수 역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국내 증시의 중국관련주 상승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658억원 매도 우위이고 기관은 162억원 매도우세다. 다만 개인이 6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오전 중 2000억원을 넘어갔던 규모가 1432억원으로 줄어들어 하락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소극적으로 동조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2% 이상 오르면서 중국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기계가 6.07%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3.07%, 운수창고업종이 2.76% 등 상승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