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씨카드가 카드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표이사 및 전체 임원의 임금을 줄여 신규 채용과 인턴 임용 재원을 충당한다.
비씨카드는 2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하여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신규 채용과 인턴사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와 전체 임원의 임금 20%를 줄여 재원을 마련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임원 임금 삭감에 의해 마련된 재원은 마케팅, 신기술 업무 등전문분야 관련 신규 채용과 취업예비자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측은 이번 잡세어링을 통해 확보한 우수 인적자원이 경제난국에서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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