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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년래 최고치…장중한때 1596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3.02 15:12:30

[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결국 1570선을 뚫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상승을 거듭, 1570.3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36.3원이 한꺼번에 오른 것이다.

이는 98년 이래 11년만에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0원 오른 1542.0원으로 출발해 11시 30분 이후 재차 상승해 한 때 1596.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이는 동유럽 디폴트 우려와 미국 증시 다우 7000선 붕괴 전망 등으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는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국내 증시가 3월 위기설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달러화 이탈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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