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개장 이후 바로 상승하기 시작한 환율은 1566.00원으로 9시 50분경 상승했으며 이는 전거래일 기준 32원 폭등치다. 10시 11분 현재에는 1565.00원(매매기준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상승세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보름새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으로 역송금 수요가 늘고 있고, 동유럽 디폴트 논란과 함께 미국 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수준을 유지하면서 장이 마감되면 11년래 최고 환율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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