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다우 7000선 붕괴에 직면하고 있고 동유럽 디폴트 우려가 현실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일, 3월 새 주 코스피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침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36.27포인트로 전일 대비 26.76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1500선을 돌파하고, 주말새 역외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세계 경제 불안이 우리 시장에도 큰 우려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외국인 매도 흐름도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어(84억원대 순매도 중), 15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갈지와 그 여파가 주가 하락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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