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SC제일은행은 원/달러 환율에 따라 지급이자를 결정하는 '더불어 정기예금 환율 연동 1호'를 3월 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기예금 환율 연동 1호'는 예금 수익률이 원/달러 환율에 연동되는 예금으로 3월 10일의 원·달러 시장 평균 환율(MAR, Market Average Rate)을 기준 환율로 정해 2010년 3월 8일의 원/달러 시장 평균 환율을 비교 환율로 한다.
이 기간동안 원/달러 환율이 10% 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비교 환율 상승률이 -18% 이상 10% 미만인 경우 연 7%(세전)를, -18% 미만인 경우 연 2%(세전)을 이자율로 확정해 만기시 지급한다.
만약 관찰 환율이 10% 이상 상승한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외환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번 상품을 통한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많은 고객들의 가입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