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5일 S&T중공업(003570)에 대해 방산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철환 연구원은 '매수' 의견과 103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도 "다만 고마진 사업부문인 방산부문의 외형확대 추세와 수익률 개선을 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T중공업은 지난 4분기 총 1171억원 중 방산부문이 518억원을 차지하며, 그 비중이 44.2%까지 확대됐다고 유 연구원은 소개했다.
유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아이템의 납품이 가속화되면서 방산부문이 주력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자동차사업부문의 사업성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