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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이자수익 증가가능성 '고무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18 08:33:13

[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18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주식담보대출 유동화 성공이 이자수익을 늘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준·오진원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주식담보 대출을 유동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하고, "자기자본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자산매각을 통해 신용공여 한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즉 이에 따라 "자본확충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두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들은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이 핵심 수익원 중 하나인 이자수익의 성장성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게 사실"이라면서 "따라서 주식담보대출 유동화 성공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고리의 신용융자 한도 확대를 통해 이자수익을 늘릴 수 있는 돌파구가 생긴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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