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봉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대교(019680)에 대해 모멘텀이 아직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2008년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였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눈높이 학습지의 연간 영업이익이 21.0% 감소한 점과 기타사업들의 매출증가 및 이익개선이 미미하였던 점이 전체적인 이익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눈높이 학습지와 방과후 학교의 양적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손실사업 정리 문제, 신사업들의 성과부진 등이 남아 있어, 아직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다만 눈높이 학습지의 경우 "9월 이후 4개월 연속 과목수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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