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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충당금적립으로 실적개선 제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13 08:32:05
[프라임경제] 13일 대신증권은 동양종합금융증권(003470)에 대해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시현했지만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주가 8000원은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추가적인 대손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당분간 실적 개선이 제한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하고 "최근 주가 반등으로 목표주가와의 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차 조선 및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 발표와 1차 구조조정 대상에 대한 재평가가 상반기 중 이뤄질 것이란 점도 주가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강 연구원은 주장했다.

강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은 종합금융 업무를 하고 있어 3분기 135억원의 대손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며 "신용 스프레드 축소로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 환입 및 채권 매매를 통해 상품운용수익 357억원을 시현했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펀드 판매와 ELS 판매 부진은 경쟁사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주식약정 시장점유율 증가로 위탁매매수수료 수입도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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