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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업 등 대출은 신용보증기관이 100% 보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12 10:04:38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 가운데 일부를 신용보증기관이 100% 보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수출기업과 녹색성장기업, 우수기술기업, 창업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은행 대출에 대해 신용보증기관이 일정 한도에서 100% 보증을 서는 방안을 결정했다.

이러한 대책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부측 기대와 현장 현실간 온도차가 없지 않다는 점에서 강구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색기업 등은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먼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 판단도 가미된 것으로 읽힌다.

한편, 이러한 정책 판단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미 주장한 "기업 대출에 대해 현행보다 신용보증기관의 보증도를 높여야 된다. 100% 보증해 줘야 은행이 기업 대출에 안심하고 나설 것"이라는 주장을 수용한 대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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