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11일 온라인게임 업종에 대해 "작년 4분기 보다 올 1분기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온라인게임 업종의 성수기는 4분기가 아니라 1분기"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효과는 물론, '아이온' 등 신규게임 매출액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중국 등 해외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 보고서가 지목한 유망종목은 엔씨소프트(036570)와 CJ인터넷(037150),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들 종목의 합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33.6%, 58.3%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에 최고의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