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수와 라디오 프로그램 DJ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신해철이 대형입시학원의 전속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를 낳고 있다.
![]() |
||
신해철은 폐인 방송을 자처한 심야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 진행 당시 "고 3은 벼슬이 아니다"라고 학생들의 지나친 입시 매몰 현상과 주변의 '고 3 떠받들기'에 일침을 가한 바 있고, 각종 발언 기회에 "요즘 대학생들은 취직 걱정만 하지 낭만이 없다"는 쓴소리를 해왔다.
이에 대해 상당수 네티즌들은 "입시노동에 열렬히 반대하던 사람이 왜 저기(광고 지면) 있냔 말이다"라며 평소 지론과 다른 이미지의 광고를 택한 것에 괴리감을 표시하고 있다. 또 "아이가 태어났어요"라며 (둘째 출산으로 인한) 민생고 해결 차원에서 광고를 안 가리고 택했다는 장난기 섞인 추측도 나오고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