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10일 한미약품(008930)이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효과적인 중장기전략이 수립돼 있는 회사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 대우증권은 항암제중심의 한미약품 신약 라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재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올해 개량신약 수출이 출발점"이라고 지적하고, "중기와 장기 전략이 맞물려 있고 시장성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개량신약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다면서 "이미 25년 이상 계속돼 온 개량신약 연구개발은 국내 최고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 임상 시험 및 미국시장 유통 파트너 업체 선정도 속도를 낼 것이다"라면서 "아모디핀이 국내 시장 성장의 효과적 수단이었다면 개량신약 수출은 글로벌 진출의 효과적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