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경기부양안에 대한 불안감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12%)하락해 8270.87로 거래를 마쳤다. S&P지수는 1.29포인트(0.15%)오른 869.89로 장을 마쳤지만, 나스닥도 0.15포인트(0.01%)내려 1591.56으로 마감했다.
이는 현지시간 10일로 다가온 미 상원의 경기부양안 표결을 바라보는 투자심리가 불안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상원에서 잠정함의를 했지만 표결이 다가올 수록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다만 금융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2%, 모건스탠리가 3%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코카콜라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라 등 기업주는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