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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산량 조절이 증시 살렸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09 08:03:30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9일 주요기업들이 택한 감산체제가 주가 반등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기업들이 감산과 재고 조정을 통해 제품 가격 하락을 막았고, 이러한 노력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자극하며 주가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성진경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에서 주요 기업들은 감산 체제에 돌입, 재고 소진이 빠르게 진척됐다"면서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한 단기 공급 부족 현상이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제품 가격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제품가격 상승 모멘텀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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